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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과학, 생물, 상식

수박 병충해 방제, 수박 약치는 시기

by 하양동백 2024. 5. 28.

목차

    수박 병충해 방제, 수박 약치는 시기

    수박 재배는 수익성 높은 작물 중 하나로 많은 농가에서 선택하는 작물입니다. 그러나 수박을 성공적으로 재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병충해와 생리장해를 효과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수박 재배 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병충해와 생리장해, 그리고 이를 방제하는 방법과 적절한 약제 사용 시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주요 수박 병충해 방제 대책

    • 수박 탄저병:
      수박 탄저병은 잎, 줄기, 과실에 발생하며, 초기에는 담황색의 원형 또는 타원형 반점이 생기고, 갈색, 회갈색, 흑갈색의 동심 윤문이 나타납니다. 이는 강우가 많을 때, 질소 과비, 과번무, 통풍 불량이 원인입니다. 종자를 소독하고, 질소 과비를 지양하며, 만코지, 고추탄, 안트라콜, 베노밀, 벤레이트, 산도판에이, 아미스타 등의 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할 수 있습니다.
    • 수박 균핵병:
      수박 균핵병은 주로 과실에 발생하며, 처음에는 수침상의 검은 병반이 생기고 후에 흰색의 곰팡이 위에 검고 작은 균핵이 생깁니다. 이는 15~20℃의 온도 범위에서 토양 중의 균핵이 전염원이 되며, 저온, 일조 부족, 다습 시 발생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시설 내 과습을 방지하고, 태양열 소독으로 균핵을 제거하며, 스미렉스, 유파렌, 베노밀 등의 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할 수 있습니다.
    • 수박 흰 가루병:
      수박 흰 가루병은 아래잎부터 병무늬가 생겨 흰 가루가 날아간 자리에 얼룩무늬가 남습니다. 하우스에서는 5월 상순부터 발생하며 습도가 높으면 발생이 많습니다. 탄저병과 동시 방제가 가능합니다.
    • 수박 갈색점무늬병:
      수박 갈색점무늬병은 잎에 작은 갈색 반점이 생기고, 커지면 병반 중앙부위가 퇴색하여 회백색이 되며, 주위는 겹무늬가 생깁니다. 이는 주간 고온이며 야간 적온인 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정 온도를 관리하고, 야간 다습을 배제하며, 다코닐, 안트라콜, 다이센임 45 등의 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할 수 있습니다.
    • 수박 만고병:
      수박 만고병은 잎, 줄기, 과실에 발생하며, 잎 가장자리를 침해하여 원형, 타원형의 갈색 반점이 형성되고, 병반 위에 검고 작은 알맹이가 생깁니다. 이는 질소 과비, 통풍 불량, 밀식, 다습, 연작지, 공기 전염이 원인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식 시 건전주를 사용하고, 시설 내 환기를 개선하여 채광과 통풍이 잘되게 관리해야 합니다. 베푸란, 더마니, 베노밀, 바이코, 시스텐, 굿 타임, 푸르겐, 트리후민 등의 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할 수 있습니다.
    • 수박 바이러스:
      수박 바이러스는 잎과 과실에 모자이크 증상이 나타나며, 오이 녹반모자이크 바이러스일 경우 과실 속이 변색되고 공동과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대부분 진딧물에 의해 전염되며, 토양, 접촉, 종자 전염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우스에 방충망을 설치하고, 진딧물을 방제하며, 접촉 감염을 주의해야 합니다. 코니도, 피리모, 주렁 등의 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할 수 있습니다.
    • 수박 역병:
      수박 역병은 잎, 줄기, 과실에 발생하며, 잎에는 암녹색의 수침상 병반이 생기고, 지제부는 연화 부패하며, 과실에는 암녹색 수침상 원형 병반이 생깁니다. 이는 배수 불량한 포장, 연작 포장, 질소 과다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윤작, 배수를 철저히 하고 높은 이랑 재배를 권장합니다. 또한, 리도밀, 산도판, 홀펫, 포룸, 앙코르, 코사이드 등의 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할 수 있습니다.
    • 수박 뿌리혹 선충:
      뿌리혹 선충은 초세가 약해지고 한낮에 아랫잎부터 시들며 뿌리에 혹이 달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는 이병 식물체를 반입 금지하고, 연작 시 발생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윤작, 태양열 소독, 밧사미드, 선충탄 등의 약제를 사용하여 방제해야 합니다.
    • 오이총채벌레:
      오이총채벌레는 어린잎이 위축되고 흰 반점이 생기며, 개화가 불능해지고 곁순 발생이 중지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를 방제하기 위해서는 올스타 유제, 코니도, 렘페이지 등의 약제를 사용합니다.
    • 수박 아메리카 잎굴파리:
      수박 아메리카 잎굴파리는 잎 속에 터널 모양의 색채 반점이 생기고, 잎속에 흰 줄이 생기며 점차 갈색으로 변합니다. 이를 방제하기 위해서는 파단, 수용제, 오트란, 아시트 수화제 등의 약제를 사용합니다.

    수박의 주요 생리장해와 대책

    • 엽고증상:
      엽고증상은 열매 비대 후기에 과실이 달린 마디 근처의 잎에 흑갈색 또는 흰색 반점이 나타나고 잎이 마르는 증상입니다. 이는 산성토양(pH 6 이하)이나 영양 부족이 원인이 됩니다. 이를 예방하려면 퇴비를 충분히 주고, 깊이갈이를 하며, 토양 수분을 알맞게 유지하여 뿌리 발달을 좋게 해야 합니다.
    • 육질악변:
      육질악변은 종자 주변의 과육이 적자색에서 암적색으로 변하는 현상으로, 과실이 고온과 강한 햇빛에 노출될 때, 양․수분의 공급이 부족할 때 발생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과실이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며, 필요한 잎 수(25~30매)를 확보하고, 지나친 덩쿨 고르기를 지양하며, 충분한 퇴비 사용과 깊이갈이로 토양 수분을 적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 부름줄기:
      부름줄기는 덩굴 끝이 손가락 굵기로 굵어지고 털이 발생하며, 줄기 끝에서 암꽃마디까지 길이가 길어지는 증상이 특징입니다. 이 현상은 거름이 너무 많거나 비가 자주 올 때, 착과 불량으로 인해 영양 생장이 왕성할 때 발생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질소질 비료를 과도하게 사용하지 말고, 햇빛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증상이 나타난 직후와 꽃 피기 전에 덩굴을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열과:
      열과는 열매가 갈라지는 현상을 말하며, 토양 수분의 급격한 변화 및 저온 후 고온이 될 때 발생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토양 수분이 급격하게 변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착과 비대기에는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변형과:
      변형과는 열매 모양이 편원형으로 변하는 현상으로, 건조, 거름 과다, 석회 부족, 카리 과잉, 개화 시의 저온 등이 원인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칼슘 흡수를 좋게 하고, 개화 시 적정 온도를 유지하며, 인공 수분 시 꽃가루가 많이 묻도록 해야 합니다.
    • 공동과:
      공동과는 열매 내부에 공간이 생기는 현상으로, 개화 시 저온, 건조와 고온 하에서 갑자기 성숙할 때, 동화 양분의 불균형이 원인입니다. 이를 예방하려면 개화와 착과 시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동화작용을 촉진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황대과:
      황대과는 과육의 중앙부에 황백색의 띠 모양 섬유가 형성되는 현상으로, 적산 온도 부족, 동화 양분의 전류 불충분, 고온 건조 시 착과, 석회나 붕소 및 질소 부족 시 발생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질소, 석회, 붕소가 부족하지 않도록 시비하고, 동화작용을 증진시키며, 과실이 햇볕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결론

    결론적으로, 수박 재배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병충해와 생리장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환경 관리와 병충해 방제 방법을 잘 숙지해야 합니다. 특히, 각 병해충의 원인을 잘 이해하고 그에 맞는 예방과 방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건강한 수박을 재배하여 고품질의 수확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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